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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사키와 트럼프의 부자
- 저자
- 로버트 기요사키 & 도널드 트럼프
- 출판사
- 리더스북
기요사키와 트럼프의 부자
저자 : 로버트 기요사키, 도널드 트럼프 / 출판사 : 리더스북
10% 투자자를 위한 고수익 투자법
저자 : 로버트 기요사키,샤론 레흐트 / 출판사 : 황금가지
2007 부자들의 투자전략
저자 : 서기수 / 출판사 : 황금나침반
로버트 기요사키ㆍ도널드 트럼프 지음
리더스북 / 2007년 3월 / 391쪽 / 15,000원
▣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로버트 기요사키는 리치대드컴퍼니의 공동 설립자이면서 세계적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저자이다. "좋은 직장에 들어가 열심히 저축하고, 절대 빚은 지지 말고 장기 투자를 하되 위험을 분산하라"는 기존의 '낡은' 조언이 왜 '잘못된' 조언인지에 관한 견해를 특유의 직설 화법으로 설파하면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이 책 한 권으로 '돈과 투자'에 대한 전 세계 수천만 독자들의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교육용 보드게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47세에 은퇴한 기요사키는 돈과 투자에 대한 탁월한 금융교육 전문가이면서, 동시에 부동산과 석유 및 가스 부문의 전문투자자이자 기업가이다. 일본계 미국인 4세이며, 뉴욕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해병대에 입대해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이후 제록스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했고, 1977년에 처음 나일론 지갑 판매회사를 창업했다. 1985년에는 글로벌 교육 회사를 설립해 전 세계 수만 명의 학생들에게 사업 및 투자에 대한 교육을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에서 '성공 신화'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건설업을 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와튼 경영대학원 졸업 후에 곧바로 부동산 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미국 최대의 부동산 재벌로서 41세에 이미 수십억 달러의 자산을 지닌 부동산 제국의 황제가 되었다. 뉴욕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트럼프'는 하나의 브랜드이면서 '최고급 거주지'와 동의어로 인식되고 있다. 뉴욕주 5번가의 초고층 건물인 트럼프타워를 비롯해, 트럼프파크애비뉴, 트럼프팰리스, 그리고 팜비치의 유서 깊은 마라라고클럽, 두바이에 건설 중인 팜트럼프인터내셔널호텔앤타워 등이 바로 트럼프 브랜드의 건물들이다. 또한 트럼프는 미디어계에서도 거물로 군림하고 있다. 국내에는 <백수탈출성공기>로 소개된 인기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의 공동 제작자이자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미스유니버스를 비롯한 세계 3대 미인대회의 방송권을 갖고 있다. 『거래의 기술』을 포함해 7권의 베스트셀러를 쓴 세계적인 작가이기도 하다.
▣ 역자
김재영
김재영은 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재테크 전문 주간지 《ROI》의 취재기자를 거쳐, 1999년부터 경제 전문 일간지 《머니투데이》에서 일했다. 산업부, 증권부, 정보통신부를 거쳐 현재는 재테크부 차장으로 일하고 있다. 국내 언론사에서는 유일무이한 재테크부에서 수년째 전문기자로 활동하면서 《이코노미스트》, 《이코노미 21》, 《월간 조선》 등의 잡지와 SK, 신한은행, 대한생명 등의 기업 사보에 재테크 관련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야후! 금융'을 비롯한 온라인에서도 칼럼니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현재는 가치투자 전문 사이트인 아이투자에 '친절한금자'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은행, 신세계백화점, 한국개발연구원 등에서 강연을 했으며, SBS 라디오 <손숙·김범수의 아름다운 세상>과 CBS 라디오 <곽동수의 싱싱경제>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저서로는 『주식부자들의 투자습관』, 『스트레스 없는 재테크 10가지 습관』, 『개인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재무설계법칙』, 『그들은 어떻게 억대 연봉자가 되었을까?』 등이 있다.
김성미
성균관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어 교사로 활동했다. 현재는 비즈니스 및 과학 분야의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에 『10일 만에 끝내는 MBA』, 『달러의 경제학』, 『물, 치료의 핵심이다』, 『간호사, 프로를 꿈꿔라』, 『아마추어 과학자』, 『에코 에너지』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트럼프와 기요사키가 이 책을 쓴 목적은 어떻게 돈을 벌고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식의 뻔한 지침서가 아니라 돈의 세계에 대한 근본적인 통찰력을 제시하는 책이다. "배고픈 사람에게 생선 한 마리를 주면 하루를 먹여 살릴 수 있지만,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면 평생을 먹여 살릴 수 있다"는 것이 두 사람의 생각이다.
두 사람은 세계적 부자인 동시에 위대한 투자자로서, 무엇보다 금융교육 전문가로서 전 세계 사람들의 눈앞에 다가와 있는 재정적 위기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이 재정적 위기에 희생되지 않으려면 스스로 부자가 되는 수밖에 없으며, 부자의 길로 들어서는 유일한 방법은 금융 IQ를 높이는 것뿐이란 점을 강조한다. 더 나아가 재정적 자유와 풍요로운 인생을 위해서는 돈과 투자의 세계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설파한다. 이 책은 가난해지는 국가, 중산층의 몰락, 불안한 경제, 돈 없는 노후 등의 위험에서 빠져나와 스스로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 써졌다.
트럼프와 기요사키는, 부자들은 점점 더 부유해지고 있는데 미국이라는 나라는 점점 더 가난해지고 있다는 점을 염려하고 있다. 최근 들어 중산층은 마치 극지방의 만년설처럼 사라지고 있고, 따라서 미국은 양극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머지않아 당신은 부자가 되지 않으면 가난뱅이가 될 것이 분명하다. 중산층이 줄어드는 현상은 세계적인 추세로 보다 부유한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에서도 두드러지고 있는 현상이다. 미국연방준비위원회(FRB)의 전 위원장인 앨런 그린스펀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자본주의 민주사회에서는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일이며 집중적인 검토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교육'을 지목했다. 트럼프와 기요사키 또한 '교육'의 부족에 그 책임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강조하는 교육은 '금융 교육'이라는 특별한 교육이다. 두 사람은 미국의 모든 교육 과정 속에서 질 높은 금융 교육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몹시 우려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이 세계 최고의 부유 국가에서 사상 초유의 최대 채무 국가로 그토록 빠르게 변한 이유를 금융 교육의 부재에서 찾고 있다.
트럼프와 기요사키는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인 투자자가 되기를 권하고 있다. 즉 이기기 위해 일하고 투자함으로써 소득 수준을 높여 멋진 삶을 누리라는 것이다. 두 사람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인기 강사인 이유는 절대로 "열심히 일해서 얻은 소득 내에서 생활하도록 애써라"라고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은 소득 수준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이기기 위해 일하고 투자하라고 강조한다.
두 사람이 탄생시킨 이 놀라운 책은 보다 나은 삶을 찾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금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안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벗어나 앞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 중에는 이미 부자인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을 테지만, 이 책에 담긴 조언들은 현재 처해 있는 재정적 여건과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기 바란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은 서로 다른 배경과 서로 다른 미래에 대한 전망, 그리고 서로 다른 목소리를 통해 두 사람의 생각을 알게 될 것이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작가다. 그는 곧잘 대화체를 이용해 원고를 쓰곤 한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는 직접적이고 정곡을 찌르는 말로 가능한 한 짧은 문장을 구사한다. 이 책은 이처럼 서로 다른 문체를 통해 두 사람이 강조하고 있는 바를 잘 보여주고 있다.
▣ 차례
한국 독자들에게
옮긴이의 글
시작하는 글
PART 1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가
PART 2 이기는 투자를 위한 규칙들
PART 3 승리를 위한 위대한 교훈들
PART 4 서로 다른 그룹을 위한 조언들
PART 5 부자가 되는 실제적인 방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