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설근, 고악 / 고전문학

중국 고전소설의 대표작 『홍루몽』. 700명이 넘는 등장인물로 구성된 이 방대한 스케일의 소설은 역사적 흥망성쇠를 겪는 귀족 가문을 배경으로, 신화와 현실세계를 오가는 신비로운 사랑의 삼각관계를 깊이 있게 그려냈다.

김태환(장문) / 새벽녘

이 책은 삶, 사랑, 관계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4년간 SNS를 통해 꾸준히 써 내려가면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글과 다 풀어내지 못했던 솔직한 이야기들까지 빼곡히 담아냈다.

신하영 / 딥앤와이드

이 책은 평범한 사람의 비범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전달한다. 누군가의 작은 고민부터 큰 아픔까지, 모든 경험이 존중받아야 마땅하다는 걸 안다면 당신도 방치했던 자신의 삶을 사랑할 수 있을 것이다.

헤이든 원 / 온더페이지

즐거움과 호기심으로 가득했던 어린 시절의 우리가 자라면서 잃어버린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보이지 않지만 우리 주변에 있는 무언가를 찾는 여정의 기록이다. 저자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집요하게 파고든다.

제임스 조이스 / 고전문학

20세기 최대의 작품으로 꼽히는 『율리시스』는 1904년 6월 16일 하루의 기록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속 의식의 방황을 다룬다. 현대인을 각기 대변하는 사람들을 통해 현대문명의 총체적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