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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혁명 2030
일자리 혁명 2030
저자 : 박영숙, 제롬 글렌 /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돈의 힘
저자 : 클라우디아 해먼드 / 출판사 : 위너스북
은행이 멈추는 날
저자 : 제임스 리카즈 / 출판사 : 더난출판사
박영숙, 제롬 글렌 지음
비즈니스북스 / 2017년 6월 / 279쪽 / 15,000원
▣ 저자 박영숙, 제롬 글렌
박영숙 - 미래연구 싱크탱크인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한국 지부 (사)유엔미래포럼 대표. 29년 동안 주한 영국ㆍ호주 대사관 홍보실장, 수석보좌관으로 활동했다. 현재 세계미래회의, 글로벌 싱크탱크 다빈치 연구소, AI 기반 제약회사 인실리코 메디슨 등 20여 개 국제 미래연구기구의 한국 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 대표를 맡고 있다. 경북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했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를, 성균관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이며, 2006년부터 연세대학교 주거환경학과, 대구사이버대학교 교양학부와 미래예측 전문가 양성 과정에서 미래예측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미래의 필연적인 메가트렌드와 인재 조건, 직업의 변화, 그에 따른 교육의 방향, 사회과학 기술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명쾌한 미래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해마다 미래예측서를 발표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계미래보고서』시리즈를 비롯해 벤 고르첼과 공동 저술한 『인공지능혁명 2030』, 『메이커의 시대』 등 다수가 있다.
제롬 글렌 - 밀레니엄 프로젝트 회장, 세계미래연구기구협의회 회장, 유엔대학교 미국 위원회 이사로 있다. 지난 40년간 정치, 교육, 과학, 산업, 정부 등의 미래를 연구했고 《뉴욕 타임스》와 《리더스》, 《퓨처리스트》 등에 미래예측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다. CIA 2020 리포트와 미국 주요 기관의 미래 프로젝트에 참가했으며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급변하는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정부와 기업인들에게 제시한 바 있다.
▣ 역자 이희령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와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경영학과 법학을 공부했다. 국내 및 미국 기업에서 다양한 국제 거래 및 경영 컨설팅 관련 업무를 했으며, 현재는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이코노미스트 2017년 세계경제대전망』이 있다. 이 책에서는 자료가 되는 해외 기사를 비롯해 제롬 글렌의 글을 번역했다.
▣ Short Summary
높은 실업률로 전 세계가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과 로봇을 필두로 한 기술의 발전은 기존의 일자리마저도 대체시키고 있다. 2017년 4월 한국씨티은행은 지점의 80퍼센트를 없애기로 결정했으며, 미국의 아마존 물류센터와 테슬라 공장은 인간이 담당하던 공정의 상당 부분을 이미 로봇으로 대체한 실정이다. 유럽과 미국에서 상용화 시기를 논의 중에 있는 자율주행자동차는 택시기사나 운송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한순간에 실업 상태에 놓이게 할 수 있다. 이렇듯 기술은 이미 인간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고, 그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당신의 10~20년 후의 일자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그리고 미래의 생존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 책은 앞으로 20년 내 일자리 변화를 중심으로 본 미래 예측서다. 저자의 전작 『세계미래보고서』가 최신 기술 트렌드를 중심으로 한 미래 사회 전반에 대한 거시적 접근이었다면, 이 책은 지금 부상하고 있는 첨단 기술들이 인간의 일자리와 고용 환경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룬다.
앞으로 15~20년간 산업 부문에서 전개될 기술의 발전 양상과 생활 및 사회구조 변화, 그에 따른 일자리의 변화를 함께 살펴보는데, 제4차 산업혁명이 제조업 등 기존의 일자리를 없애는 것은 사실이지만, 새롭게 탄생하는 산업이 새로운 일자리 또한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리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일자리 혁명을 가져올 7대 산업 분야’를 소개한다.
저자는 미래에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을 분야로 인공지능(AI)을 꼽는다. 현재 세계 시장을 움직이고 있는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과 같은 기업들이 AI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미래에는 모든 물건과 서비스에 AI 기술이 융합되면서 AI와 관련된 산업이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교육 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AI 관련 교육을 통해 스스로 로봇이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러한 AI 인력을 기르는 교육 산업 역시 미래의 가장 유망 직종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한다.
▣ 차례
제1장 미래의 사회를 전망하다 - ‘풍요의 시대’는 위기이자 기회다
제2장 미래의 일을 전망하다 ? 일자리 혁명이 일어날 7대 산업
제3장 미래의 생존을 전망하다 ? 10년 후 당신과 당신의 자녀에게 필요한 것
제4장 미래의 잠재력을 전망하다 ? 디지털 시대 리더를 위한 미래 예측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