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바 현의 한적한 시골 마을, 해안 절벽 끝 작은 찻집. “ 맛있어져라…….” 주문을 외우며 맛있는 커피와 손님에게 꼭 맞는 음악을 선사하는 주인 에쓰코가 있다. 화가였던 남편을 잃고 홀로 찻집을 꾸려가는 그녀는 이따금 창문 너머 바다를 바라보며 무언가를 애잔히 기다리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시대 부모들의 아픈 성장기이며 통렬한 자기비판이다. 가정이 붕괴되고 있음을 직시하고, 변화를 꾀하고자 하는 용기 있는 부모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현실을 비판하고 아픔을 증언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어떻게 다른 삶을 준비해야 할지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
이 책은 마이클 샌델이 시장의 도덕적 한계에 대해 15년간 철저히 준비하고 고민하여 완성한 역작이다. 시장논리가 사회 모든 영역을 지배하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한 시장만능주의의 자화상으로, 저자는 공적 토론을 통해 이 문제를 깊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우리는 자신의 스토리, 특히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스토리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스토리를 멀리서 바라보지만 말고 그 스토리에 직접 참여하라. 당신은 자신의 스토리, 자신이 이야기하는 가장 중요한 스토리에 어떤 명칭을 부여하겠는가? 저자는 그것을 ‘서사시’라고 부르고 싶다고 말한다.
이 책은 날개 없는 선풍기와 먼지 봉투 없는 진공청소기로 유명한 제임스 다이슨의 자서전이다. "영국의 스티브 잡스" 다이슨은 산업 디자이너이자 발명가이며, 다이슨사의 경영자이다. 이 책은 성공은 실패를 통해 이뤄진다는 것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준 그의 감동 스토리를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