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슈웨거 / 이레미디어

영국과 미국의 주식투자 및 헤지펀드 전문가 잭 슈웨거는 직접 발로 뛰는 인터뷰를 통해 월스트리트의 대가들 17인을 정리하였다. 어떻게 항상 시장에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었는지 그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그들만의 비법, 시장을 보는 관점 등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에게는 그야말로 교본과 같은 책이다. 매매기법과 시장을 분석하고 공부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지만, 각자 독특한 개성과 자신에게 맞는 매매기법을 바탕으로 시장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자기만의 마음자세, 관점을 지니고 있다.

토마스 소웰 / 물푸레

고유가가 계속되면서 전 세계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고 미국 금융시장과 주택시장은 서브프라임 위기로 인해 잔뜩 위축되어 있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전체 사회가 어떤 경제체제를 선택하여 어떻게 부나 가난을 창출해내는지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경제학이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가격과 시장, 생산성과 임금, 정부의 기능, 국제무역 등 기초적인 경제 문제들을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서 다룬다.

홍성욱 / 동아시아

저명한 과학기술학자 홍성욱 교수의 과학 에세이.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과학기술과 관련된 "사건"들이 터질 때마다 늘 올곧은 과학자의 목소리를 내왔다. 이 책은 그가 지난 몇 년간 대중매체나 인터넷에 기고한 글, 강연과 토론을 위해 작성한 글을 모아 편집한 것으로, 우리 사회에서 과학기술이 중요한 이유를 밝히고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피델 카스트로, 이냐시오 라모네 / 현대문학

『피델 카스트로』는 대안세계운동의 대표자 중의 하나인 이냐시오 라모네가 여러 주에 걸친 강도 높은 대화를 통해 쿠바 혁명과 같은 역사의 순간을 살아온 피델 카스트로 사령관의 인간적이고 정치적인 전기를 엮어내고 있는 책이다. 카스트로 이후의 시대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들어보며 피델 카스트로의 일생에 대한 정열적인 전기를 마무리한다. 동시에 쿠바혁명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전망을 담아내고 있는 책이다.

양병무 / 21세기북스

이 책은 ‘섬김리더십’으로 대표되는 이경숙 총장의 리더십이 14년 동안 어떻게 발휘됐는지, 숙대가 순간순간 고비마다 어떻게 극복해 나갔는지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새로운 리더십과 혁신을 원하는 모든 교육 분야와 기업의 리더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성공적인 혁신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이 책은 대학사회의 혁신과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각종 조직의 리더십과 조직혁신의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유병률 / 웅진윙스

‘이 거대한 문화제국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고, 문화제국의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적 언어와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가?’란 문제는 중국에게 쫓기고 일본은 따라잡기 힘든 샌드위치 한국 속에서 짓눌린 샌드위치 세대들이 탈출구를 찾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이기도 하다. 저자인 유병률 기자는 지난 1년 동안 뉴욕의 비즈니스와 문화 현장 속에서 이 물음에 대한 답을 구했다. 구글 뉴욕지사에서 첼시 갤러리 창고까지, 월스트리트에서 센트럴파크까지 운동화 끈을 조여 매고 샅샅이 뒤져 찾은 것이 바로 "컬처비즈의 성공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