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 동아시아

이 책은 지금은 그 의미를 알아볼 수 없는 스러진 어휘들의 잔재를 들여다보며 과학 용어의 변천을 거슬러 올라간다. 이는 단순 언어의 사체를 전시하는 박제가 아닌 우리가 공유하는 인식, 사고의 뿌리를 탐구하는 역동적 모험이다.

프랑수아즈 사강 / 고전문학

『슬픔이여 안녕』은 천재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의 출현을 알린 데뷔작이자 사강 문학의 정수를 이루는 대표작이다. 열여덟 살의 대학생이 두세 달 만에 완성한 이 소설은 사강 신드롬을 일으키며 일약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김선희 / 나무생각

갈등이 만연하고 인간 존엄까지 파괴되는 현대사회에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부부 및 가족 관계 임상심리전문가 김선희가 그 해답으로 다정함을 제안한다. 다정한 관계에서 인간은 깊이 연결된다.

프란치스코 교황 외 / 윌북

이 책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밝힌 최초의 공식 자서전이다.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가장 아름답고 친밀한 소통 방식”이라고 이야기해온 교황이 자신의 인생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대런 하디 / 부키

저자는 성공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실천에 필요한 전략이라고 말한다. 작은 변화가 꾸준함과 시간을 만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내는 복리 효과와 그것을 구성하는 6가지 원리가 성공으로 이끄는 프로세스라고 천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