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은몽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행정학을 공부했다. 취재기자로 10년간 활동하다가 2005년 순수문예지 《문학과 창작》에서 소설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이후 소설가이자 대중서 작가, 칼럼니스트로 순수문학과 대중서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소설 《선덕여왕》을 쓴 지 7년 만에 소설 《화랑》을 출간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청소년을 위한 시크릿》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 예술과 학문의 영감이 된 강렬한 만남, 편지와 일기에 담긴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인문학 스캔들』. 유명한 작가·예술가들의 남다른 사랑, 그 뒷이야기를 담은 책. 그들이 편지와 일기로 고백하는 만남의 순간, 사랑과 이별의 기록이다. 사르트르와 보부아르, 오키프와 스티글리츠, 모딜리아니와 잔, 존 레논과 오노 요코 등 천재들의 삶을 뒤바꾼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 열여섯 편을 담았다. 그들이 남긴 기록과 자료를 통해 만남과 이별, 작품에 매진한 순간들을 재구성하여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