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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의 사나이
300억의 사나이
저자 : 한원태 외 / 출판사 : 다산북스
가문 컨설팅
저자 : 정재형 / 출판사 : 흐름출판
고객을 감동시키는 엽서 한장
저자 : 다케다 요이치 / 출판사 : 예문
한원태 · 김영한 지음
다산북스 / 2004년 9월 / 191쪽 / 10,000원
▣ 저자
한원태
한원태는 여러 직장을 전전하다가 우연히 한국보안공사의 용역직 파견경찰이 되었다. S은행 석수지점 청원경찰로 16년간 근무하는 동안 '친절'하나로, 지점 전체 500억 수탁고 중 300억을 유치하며 '300억의 사나이'로 불려졌다. 고객들과 지점장은 탄원서를 작성하여 수 차례에 걸친 청원 끝에, 그를 정식직원으로 만들어 주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많은 고객들이 임종의 순간 그에게 유언과 유산을 남겼으나, 그는 그 모든 것들을 거절하고, 여전히 석수동 골목을 누비고 있다.
김영한
김영한은 삼성전자와 한국 HP에서 근무한 후, 마케팅 컨설팅 회사를 설립하여, 유수 대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고객만족 컨설팅 강의를 해 왔다. 지금은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의 교수와 마케팅MBA(주)의 대표를 겸하고 있다. 저서로는『총각네 야채가게』『스타벅스 감성마케팅』등이 있다.
▣ Short Summary
흔히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곤 한다. 마라톤은 단거리와 달라, 자신의 역량에 맞게 호흡과 페이스를 조절하고, 적절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그러다 일정 지점에 도달했을 때에는 혼신의 힘을 다하여 전력질주를 해야 한다. 그러나 뒤돌아보면 우리 대부분은 단거리 선수였거나 기껏해야 중거리 선수에 불과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런 요즈음 우리에게 마라토너와 같은 삶의 궤적을 보여주고 있는 한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한원태이다.
그는 은행에서 용역직 청원경찰로 시작해 7년 만에 정식 직원이 되었고, 무려 1300여 명의 고객들이 그를 통해 모두 300억 원을 예금했다. 그리고 지금은 마을금고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다. 그는 고객을 위해서는 은행 안과 밖을 나누지 않았고, 매일 밤과 낮을 나누지 않았으며, 가난한 사람과 부자를 나누지 않았다. 지금도 그는 자신의 성공을 모두 고객의 은혜로 돌리고, 청원경찰이던 시절과 다름없이 고객을 위해 달리고 있다. 이울러 그가 진정한 마라토너인 이유는 이미 반환점을 지나버린 나이에 새로운 삶을 시작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이 혼신의 힘으로 뛰어야 할 때를 알고 실천하고 있는 한 인간의 이야기이다.
▣ 차례
1장 석수동의 파견 청원경찰
2장 생애 최고의 선물
3장 불혹에 흘린 눈물
4장 낡은 대학노트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