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주 미셸, 미셸 뵈레 지음
에코리브르 / 2009년 4월 / 319쪽 / 16,000원
▣ 저자
세르주 미셸(Serge Michel) 2001년 프랑스 언론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알베르 롱드르 상을 수상한 기자로 《르몽드》의 서아프리카 특파원으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원유의 세계(Un monde de brut)』(2003), 『아메리칸 카오스(American Chaos)』(2004), 『본디 블로그(Bondy Blog)』(2006) 등이 있다.
미셸 뵈레(Michel Beuret) 스위스의 시사주간지 《레브도(L'Hebdo)》의 외신부장이다. 15년 전부터 중국과 아프리카에 관한 수많은 르포를 써오고 있다.
파올로 우즈(Paolo Woods) 사진기자로 이라크에 대한 르포로 2004년 월드 프레스 포토 어워드(World Press Photo Award)를 수상했다. 세르주 미셸과 함께 『원유의 세계』와 『아메리칸 카오스』를 펴냈다.
▣ 역자 이희정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마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독소』, 『코카콜라 게이트』, 『빈센트가 그린 반 고흐』, 『생텍쥐페리의 전설적인 사랑, 『원숭이는 왜 철학교사가 될 수 없을까』, 『추적-다빈치 코드의 진실과 거짓』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검은 대륙, 아프리카를 향한 중국의 야심찬 신식민주의 프로젝트! 중국의 아프리카 진출, 그 실체를 파헤친다. 아프리카는 여러 나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프리카는 이제 더 이상 변방의 대륙이 아니다. 검은 대륙이 품고 있는 무궁무진한 자원이 그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인데, 그 선두에 선 나라들 중 하나가 중국이다. 중국은 아프리카에서 공격적 투자와 신자원 발굴을 통해 자국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 이는 대부분 상대국의 경제적 발전을 보조하고 일정 부분 자신들의 이익을 취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저자들은 그 표면적인 부분 뒤에 숨겨진 또 다른 모습과 그것이 초래할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프랑스와 스위스 기자인 저자들은 서구가 그저 인도주의적인 지원을 해줘야 하는 곳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아프리카를 신개척지로 바라보는 중국인들의 현 상황을 사실적으로 이야기한다. 중국인들은 아프리카 정치에 간섭을 하지 않아 그곳 독재자들의 환심을 사고, 도로와 댐을 건설함으로써 아프리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중국의 시골에서 가죽소파가 놓인 아프리카 장관실까지, 위험에 처한 콩고의 숲에서 나이지리아의 가라오케까지, 수단의 송유관에서 앙골라의 철도까지, 아프리카 15개국을 다니며 '새로운 식민지' 아프리카를 정복하려는 중국인들의 모험담을 생생히 들려준다.
▣ 차례
프롤로그
01 검은 대륙을 위한 레드카펫
02 신개척지를 찾아낸 중국인들
03 콩고의 숲속
04 중국과 아프리카의 관계에 대한 약사(1421 2008년)
05 희희낙락하는 아프리카 엘리트와 일하는 중국인
06 프랑스 영향권을 넘보는 중국
07 사하라 사막 '우라늄 러시'
08 싸구려 잡화의 습격
09 독재자들의 무기, 메이드 인 차이나
10 정복된 땅, 수단
11 석유 지상주의
12 중국이라는 기관차가 덜컹거리기 시작한다면……
결론
감사의 글
참고문헌
에코리브르 / 2009년 4월 / 319쪽 / 16,000원
▣ 저자
세르주 미셸(Serge Michel) 2001년 프랑스 언론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알베르 롱드르 상을 수상한 기자로 《르몽드》의 서아프리카 특파원으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원유의 세계(Un monde de brut)』(2003), 『아메리칸 카오스(American Chaos)』(2004), 『본디 블로그(Bondy Blog)』(2006) 등이 있다.
미셸 뵈레(Michel Beuret) 스위스의 시사주간지 《레브도(L'Hebdo)》의 외신부장이다. 15년 전부터 중국과 아프리카에 관한 수많은 르포를 써오고 있다.
파올로 우즈(Paolo Woods) 사진기자로 이라크에 대한 르포로 2004년 월드 프레스 포토 어워드(World Press Photo Award)를 수상했다. 세르주 미셸과 함께 『원유의 세계』와 『아메리칸 카오스』를 펴냈다.
▣ 역자 이희정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마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독소』, 『코카콜라 게이트』, 『빈센트가 그린 반 고흐』, 『생텍쥐페리의 전설적인 사랑, 『원숭이는 왜 철학교사가 될 수 없을까』, 『추적-다빈치 코드의 진실과 거짓』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검은 대륙, 아프리카를 향한 중국의 야심찬 신식민주의 프로젝트! 중국의 아프리카 진출, 그 실체를 파헤친다. 아프리카는 여러 나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프리카는 이제 더 이상 변방의 대륙이 아니다. 검은 대륙이 품고 있는 무궁무진한 자원이 그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인데, 그 선두에 선 나라들 중 하나가 중국이다. 중국은 아프리카에서 공격적 투자와 신자원 발굴을 통해 자국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 이는 대부분 상대국의 경제적 발전을 보조하고 일정 부분 자신들의 이익을 취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저자들은 그 표면적인 부분 뒤에 숨겨진 또 다른 모습과 그것이 초래할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프랑스와 스위스 기자인 저자들은 서구가 그저 인도주의적인 지원을 해줘야 하는 곳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아프리카를 신개척지로 바라보는 중국인들의 현 상황을 사실적으로 이야기한다. 중국인들은 아프리카 정치에 간섭을 하지 않아 그곳 독재자들의 환심을 사고, 도로와 댐을 건설함으로써 아프리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중국의 시골에서 가죽소파가 놓인 아프리카 장관실까지, 위험에 처한 콩고의 숲에서 나이지리아의 가라오케까지, 수단의 송유관에서 앙골라의 철도까지, 아프리카 15개국을 다니며 '새로운 식민지' 아프리카를 정복하려는 중국인들의 모험담을 생생히 들려준다.
▣ 차례
프롤로그
01 검은 대륙을 위한 레드카펫
02 신개척지를 찾아낸 중국인들
03 콩고의 숲속
04 중국과 아프리카의 관계에 대한 약사(1421 2008년)
05 희희낙락하는 아프리카 엘리트와 일하는 중국인
06 프랑스 영향권을 넘보는 중국
07 사하라 사막 '우라늄 러시'
08 싸구려 잡화의 습격
09 독재자들의 무기, 메이드 인 차이나
10 정복된 땅, 수단
11 석유 지상주의
12 중국이라는 기관차가 덜컹거리기 시작한다면……
결론
감사의 글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