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석 / 매일경제신문사

2015년 5월, 메르스 바이러스로 온 국민이 두려움에 떨었고 앞으로 또 이런 신종 전염병이 확산될지 모른다는 공포감이 생겼다. 전 세계를 위협하는 바이러스의 출현, 우리는 이를 어떻게 막아야 할 것인가? 동물전염병 국제전문가이자 수의바이러스 학자가 풍성한 연구를 바탕으로 혜안을 내놓는다.

이호건, 장춘수 / 책이있는마을

이 책은 창조를 만들어내는 능력, 다시 말해 콜라보레이션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문학적 관점에서 기업의 협업을 다루고 있다. 단지 창조적 협업이 필요하다는 식의 당위적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조직에서 협업을 만들어가기 위한 방법론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서술한다.

이창호 / 벗나래

『안중근 평전』은 단지 민족주의자이자 독립운동가로만 표현되고 있는 안중근의 숨겨진 면모를 드러내 그를 좀 더 면밀히 파악하고자 한 책이다. 이 책은 안중근이라는 한 인격체가 드러낸 다채로운 모습들 하나하나가 모여서 사람들에게 깊은 존경을 불러왔음을 보여준다.

김병수 / 인물과사상사

『마음의 사생활』은 마음에 대해 우리가 믿고 있는 고정관념을 뒤집어 보는 책이다. ‘의지력을 믿지 마라’, ‘자기계발, 하면 할수록 우울해진다’ 등 심리에 대해 진실이라고 믿고 있었던 것들이 사실은 진실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 마음의 이면에 닿을 수 있는 곳까지 가고자 한다.

토머스 프레이 / 북스토리

세계적 미래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미래를 통제할 수 있는 입증된 다섯 가지 방법론’을 소개한다. 미래를 확실하게 통제하려면 미래를 창조하는 과정의 주인이 되어야 하며, 경영자뿐만 아니라 개인 또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과를 이루려면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역설한다.

허균 / 깊은나무

조선 시대 풍속화들이 서민들의 삶을 표현했던 것처럼, 당대의 집권층들이 남겼던 그림도 조선의 정치적 신념과 이상을 보여주는 자료다. 이 책을 통해 그들의 옛 그림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