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시아 지역 전체 및 각국의 군사적, 정치적, 경제적, 인구학적인 리스크들을 역사적인 배경, 대내외적인 역학관계, 경제ㆍ사회학적인 시각을 통해, 심도 있게 분석하고 있으며, 미래를 위한 지침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아시아 리스크 맵’을 완성하여 독자들에게 친절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앞으로 15~20년간 산업 부문에서 전개될 기술의 발전 양상과 생활 및 사회구조 변화, 그에 따른 일자리의 변화를 함께 살펴본다. 제4차 산업혁명이 제조업 등 기존의 일자리를 없애는 것은 사실이지만 새롭게 탄생하는 산업이 새로운 일자리 또한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책은 세월호 참사, 사드 배치, 역사 왜곡, 한국경제와 구조조정, 타임 푸어, 사교육 등 한국 사회에서 논란이 된 주제를 통해 사다리꼴 사회구조의 모순을 지적한다. 뒤틀리고 병든 한국식 자본주의에서 벗어나 모두에게 좋은 삶을 가능하게 하려면 참여와 협동, 나눔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이 책의 저자는 33년 경력 엘리트 판사 출신으로 전작 『절망의 재판소』를 통해 일본 사법부의 치부를 낱낱이 밝혀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그 후속작인 이 책에서는 재판관에 의해 진행되는 암울한 재판 현실과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내며 강력한 사법개혁을 역설하고 있다.
이 책은 ‘식량 조달’이라는 문제에서 시작해 두 갈래로 전개해 간다. 현재 인류가 안고 있는 경작 형태에 관한 것과, 현재의 경작 형태를 극복해 미래의 식량 확보를 위한 다양한 대안에 관한 것이다. 식량은 지극히 정치적인 사안이며, 더 적은 손실과 공정한 분배가 훨씬 중요하다고 역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