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향된 뉴스를 빙자한 주의 주장을 듣는 세대, 포털에서 트래픽 목적으로 양산된 텍스트를 읽는 세대 모두 사회문제의 맥락을 짚어내는 ‘진짜 뉴스’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이 책은 언론이 처해 있는 사회문화적 환경을 총체적으로 돌아보고, 엄혹한 현실 속에서 저널리즘이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왜 어떤 특정한 지정학적 장소에 연연하는지, 천문학과 천체물리학의 영역에서 우리가 차지하는 ‘장소’가 어떤 의미인지를 탐험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 있는가, 나는 어디로 가는가 등 우리 자신의 모습을 새롭게 재발견할 수 있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과 경영대학원 수업에서 진행된 전략 강의의 핵심을 담고 있다. ‘핵심 고객이 누구인지 제대로 알고 있는가?’, ‘핵심 가치에 따른 우선순위가 명료하게 정해져 있는가?’ 등 7가지 질문이 이끄는 전략적 사고를 통해 전략을 찾고 실행하는 과정이 중요함을 일깨워준다.
행동하는 인문학자 김경집의 신작이다. 이 책에서 그는 현재의 모순을 극복하고 미래 의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시 민주주의와 마주해야 한다고 말한다. 민주주의라는 틀 위에서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 특히 경제·교육·세대 분야에서 수평사회라는 패러다임을 반드시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창조적 기업가 200인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사례를 낱낱이 분석하여 도출해낸 ‘6가지 성공과 성취의 비결’을 분석했다. 뛰어난 크리에이터들이 어떻게 평범한 일상에서 우연히 떠올린 아이디어의 가능성을 믿고 미래를 향해 돌진할 수 있었는지, 그들의 특별한 점은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
서울공대 석학 26명이 한국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제언을 담았다.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집중 인터뷰를 통해 오늘날 한국의 산업 전체가 당면한 공통적인 문제의 원인을 균형 있게 파악한다. ‘축적’이라는 키워드를 가장 중요한 개념으로 제시하며, 우리 사회 전체가 얻을 수 있는 유용한 통찰을 정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