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의 발행인인 저자는 생존을 위한 혁신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온 기업들을 분석한 결과, 세 가지 기초를 밝혀냈다. 그것은 바로 뛰어난 ‘전략’, 경영에 관한 ‘하드 엣지’, 그리고 지속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는 ‘소프트 엣지’다. 이 책은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소프트한 가치의 측면을 집중조명한다.
오늘날의 시장 환경은 모두에게 혹독하다. 히든챔피언으로 평가받는 18개 작은 기업의 경영자들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패러다임에서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네 가지 키워드로 디자인, 룰 메이킹, 오픈, 로컬을 꼽는다. ‘위기를 발판 삼아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성공 전략을 알려준다.
이 책은 ‘개천에서 용 나는’ 모델은 신분 상승을 이룰 수 있는 ‘코리안 드림’의 토대지만, 사회적 신분 서열제와 더불어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왜곡된 능력주의, 즉 ‘갑질’이라는 실천 방식을 내장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최저 임금과 비정규직, 청년 실업 등을 제기하며, 한국은 과연 이대로 좋은지 묻는다.
이 책의 저자는 덴마크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가 된 토대를 만드는 열 가지 비결로 신뢰, 자유, 평등, 공동체의식, 휘게 문화 등을 꼽고 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의 기저에는 바로 ‘겸손’이 있었고, 경쟁보다 공존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덴마크 사람들의 가치관이 세계 1위 행복국가를 만들었다고 말한다.
영국의 금융시장 분석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은행의 보수주의에 대해 경고하며,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변화를 거부하는 은행은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나아가 IT 기술 및 데이터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세계금융시장에서 은행이 어떤 미래상을 그려야 하는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 준다.
1973년 브레턴우즈체제 붕괴 이후 수십 년간 국제금융계의 주요 현안이 되어 온 과제들을 주제별로 살펴보며,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상황을 중심으로 수년간 G20 정상회의에서 논의해 온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국제금융시장의 현실과 이면을 들여다보고 앞으로의 변화를 내다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