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일류 기업들의 경영지표와 석학들이 제시한 최신 경영 트렌드를 심층 분석하면서 공통된 메시지를 발견했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사랑받는 ‘바비인형’부터 한순간의 선택으로 몰락의 길을 걸은 ‘소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혁신과 성장에 관한 실천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앞으로 각광받을 일거리는 무엇인지, 어떤 능력을 필요로 하고 그 능력을 어떻게 키워나갈지를 다루며, 기술과 인간의 미래 모습을 함께 둘러본다. 또한 인공지능, 3D 프린팅, 정보통신, 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현재 과학계와 산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들을 소개한다.
이제 기술 혁신만으로는 성장 동력의 한계가 있다. 이 책은 그 점을 인식하고, 인문학과 예술 같은 타 분야 학문과 과학 기술의 창조적 융합 연구를 추진한 결과를 담았다. 과학의 진보 과정 속에 탄생한 여러 에피소드도 곁들였으며, 신소재와 같은 새로운 분야를 살펴봄으로써 과학 기술의 미래를 전망한다.
어렵게 느껴지는 경제학 용어들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화’라는 코드를 끌어들여 설명한다. <위대한 개츠비>에서 ‘폰지사기’를, <변호인>에서 ‘체리피커’를 읽어내는 저자의 이야기에 푹 빠져 읽다 보면 어느새 65가지 경제 용어를 소화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문학평론가인 저자가 철학, 사상, 사회, 역사, 문학 분야에서 세기를 뛰어넘은 명저로 손꼽히는 책들을 선별하고, 책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책을 요약한 짧은 편지를 덧붙였다. 『논어』, 『어린 왕자』 등에서 어떻게 인간답게 살 수 있는지, 삶에서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한 해답을 찾아본다.
현대 문명과 작별을 고하고 산골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저자가 소위 ‘가진 자’들이 읽지 않는 혹은 우리의 양심을 찌르는 ‘불편한’ 책을 권한다. 저자가 소개하는 책들은 부와 명예, 기술과 발전 등 번지르르한 말들에 가려진 세상에서 자신만의 눈을 키우는 데 좋은 자양분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