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의 미술 작품과 사회현실은 몇 겹의 고리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그 고리를 찾아나가는 통섭의 여정이다. 경제 기자와 미술 기자로 오랫동안 일해온 저자는 명화 속에 숨겨진 경제학의 코드를 찾아 예술ㆍ경제ㆍ정치ㆍ사회의 유기적 관계를 종합적으로 해석하고 풀어냈다.
14년간 창의력 및 아이디어 발상법을 강의해온 저자가 고정관념을 바꾸는 새로운 발상, ‘아웃 오브 박스’를 화두로 하여 막연하게 생각하기 쉬운 ‘아이디어’ 개념을 되짚어준다. 아이디어 발상을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 및 조건,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생각의 전환을 이룰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 책은 삶의 근원을 탐구하기 위해 과감하게 철학과 심리학의 융합을 시도한다. ‘최고가 아니면 다 실패한 삶일까?’를 비롯하여 ‘행복이 인생의 목표가 될 수 있을까?’, ‘직관에 의지해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도 될까?’ 등 삶을 꿰뚫는 질문을 엄선하여 철학자와 심리학자 각각의 시각으로 조언한다.
스물여덟의 짧은 삶, 수백 년간 역사 속에 미치광이로 박제되었던 사도세자가 애민을 실천하는 성군의 자질을 보여주려던 꿈을 좌절당하며 운명 앞에 무너졌던 모습을 새롭게 재조명하는 한편, 그의 아들 정조가 수많은 살해 위협에 맞서가며 벌이는 정치 게임의 스릴을 박진감 넘치게 보여준다.
이 책은 11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두산그룹의 생존과 성장의 비결을 살펴본다. 두산그룹은 1896년 ‘박승직상점’ 창업주 박승직이 사업 기반을 구축했으며, 그 아들 박두병이 이어받아 기업을 발전시켰다. 저자는 두산그룹의 경영 비결로 인화(人和), 가족 경영 교육 시스템, 리더십과 혁신을 꼽는다.
이 책은 유럽의 2000년을 한두 세기로 압축시켜 성장한 신생국 미국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국의 역사가 드라마틱하고 흥미로운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그 답을 ‘꿈’에서 찾는다. 이 책은 포카혼타스 신화의 탄생부터 킨제이 보고서 논쟁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28편의 미국사를 들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