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중양 / 동아시아

서구 과학이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전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과학을 연구하고 생활화했을까? 저자는 첨성대와 석불사 석굴, 훈민정음, 금속활자, 거북선 등 18가지 주제를 선정해 우리 과학 유물에 대하여 그 당시 사회 문화적 배경 속에서 분석하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잊혀진 과학 유물들을 통해 잊혀진 우리 역사를 되새겨 볼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이어령 / 생각의나무

‘디지로그(Digilog)’는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하나로 합친 말이다. 이 책은 디지로그의 구체적 사례 및 이용 실태를 정리하면서 오늘의 시점에서 디지로그가 필요한 이유와 그 의미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한국인, 한국사회가 가진 디지로그적 요소와 기질을 정리하고, 디지로그가 한국문화에 적합한 근본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세스 고딘 외 / 황금나침반

전 세계 비즈니스의 최고 고수 33명이 제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혁신 패러다임. ‘빅 무’는 무수히 쏟아지는 아이디어들 중에서도 가장 혁신적이고 리마커블한 아이디어를 뜻한다. 톰 피터슨, 세스 고딘, 린 고든 등 비즈니스 혁명가들이 현장에서 발견한 72가지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영감 넘치는 일화를 담고 있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채욱 / 랜덤하우스중앙

GE 파울로 프레스크 부회장이 삼성 이건희 회장에게 편지를 써서 전격 스카우트 해온 남자, ‘샐러리맨의 성공 신화’라 불리는 GE코리아 이채욱 회장이 들려주는 성공의 멘토링. ‘열정’과 ‘겸손’, ‘자기 확신’과 ‘따뜻한 배려’를 성공의 4대 조건으로 꼽는 그는, 이 책을 통해 인생과 비즈니스에서 모두 승리하는 특별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구본형 / 을유문화사

변화의 무풍지대 속에서 갑자기 위기에 직면하게 된 한 비영리조직이 그 생사와 성장의 문제를 풀어가는 10년의 혁신 과정에 대한 생생한 기록! 이 책에 등장하는 무역협회의 공익경영 혁신사례는 변화의 물결 속에 경영혁신 모델을 모색하여야만 하는 한국 비영리조직의 혁신을 위한 가치 있는 모델상을 제시한다.

송호근 / 삼성경제연구소

우리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는 ‘평등주의적 심성’이 자유롭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추진력, 혹은 왜곡된 가치를 수정하는 건강한 복원력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한국인과 한국 사회를 조망하고 있다. 저자는 평등주의를 긍정적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데에 필요한 전제를 정리하고, 한국의 평등주의 심성을 ‘다원적 평등’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